면 지역 영세민 자녀에 실업고까지 학비무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정당은 영세민 자녀에 대해서는 실업계고교까지 학비를 무상 제공키로 하고 87년에는 면 지역 영세민에 대해, 88년부터는 중소도시 영세민에 대해 실시키로 했다.
민정당이 정부와의 협의를 끝내 5일 확정한 「영세민 생활향상종합대책」에 따르면 또 87년에는 6백51원을 들여 의료보호대상을 2백만명 더 늘리고 의료보호 숫자도 앞으로 2∼3년 사이에 보험숫자와 동일수준으로 인상, 의료보호의 질을 높이도록 했다.
민정당은 현재 연 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영세민 직업훈련을 취업이 용이한 업종 중심으로 1년 이상 장기로 실시키로 하고 그 대상자도 8천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