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외교관 4명 추방 핵잠함 기밀입수 혐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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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파리·모스크바장AFP·AP·UPI=연합】프랑스정부는 프랑스인 스파이로부터 프랑스 해군의핵잠수함에 관한 비밀정보를사들인 혐의로 소련외교관4명에게 지난주말 추방명령을 내렸으며 소련정부도 이에 대한 보복으로 프랑스외의교관 4명에게 추방령을 내린것으로 3일 전해졌다.
한편 프랑스 대외무역성은3일 외무성이 소련외교관4명의 추방을 발표한 후 수시간만에 소련과 지난 67년체결한 해운협정에서 탈퇴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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