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장현수, 올림픽 축구팀 주장으로 선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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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장현수, 올림픽 축구팀 주장으로 선임

‘와일드카드(24세 이상)’ 멤버인 장현수(25·광저우 푸리)가 26일 올림픽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됐다. 신태용(46)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의 의견을 물은 뒤 최종적으로 장현수를 주장으로 뽑았다. 25일 브라질 상파울루 베이스캠프에 합류한 장현수는 “올림픽에서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했다.

최지만, 캔자스시티전 선발 출전 2루타

최지만(25·LA 에인절스)이 26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에 7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을 0.170에서 0.175(57타수 10안타)로 끌어올렸다. LA 에인절스는 6-2로 이기고 3연패를 탈출했다.

NFL, 매닝 약물 복용 의혹 무혐의 결론

미국프로풋볼(NFL) 사무국은 26일 금지약물 복용 의혹을 받았던 페이튼 매닝(40)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매닝이 2011년 성장 호르몬 약물을 복용했다고 주장했다. 정규시즌에서 5차례(2003·04·08·09·13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매닝은 지난 3월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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