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광고공사 20일 창립 5 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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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홍두표 사진) 가 20일로 창립 5주년을 맞았다. 방송공영화에 따라 KBS 와 MBC 의 방송광고판매를 대행하고 그 수수료를 받아 공익자금을 조성하는 업무를 띠고 발족된 방송광고공사는 그 동안 1천5백16억7천만 원의 광고영업 수익을 공익자금으로 조성하여 언론공익사업과 문화예술 진홍사업에 지원했다.
언론공익사업으로는 프레스센터 건립, 남한강 종합수련원 건립 및 운영, 언론인연수, 언론인자녀 학자금지원 등에 7백5억8천8백만 원을 투입했다
문화예술 진흥사업에는 총5백84억 원을 투입, 예술의 전당 건립자금지원을 비롯, 예총회 관 구입자금, 청소년 문화예술 캠프 및 각종 문예단체 활동지원자금으로 이용됐다
전파매체에만 한정됐던 공익광고 캠페인은 83년4월부터 신문·잡지·영화관·지하철에까지 확대,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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