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비아 긴장고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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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트리폴리AP·AFP=연합】미국은 갸일 테러행위를 용납치 않겠다는 미국의 「강력한 메시지」 를 리비아에 전달하기 위해 리비아 근해에서 해공군사훈련을 개시했으며 리비아는 이에맞서 해군과 공군에 대해 「전면경계태세」에 들어갈것을 명령했다.
이와 동시에 소련은 미국측에 미국의 그와같은 군사훈련이 리비아지역에서 『매우중대한 문제』 를 야기시킬수있다고 경고했다.
미제6함대소속 항공모함탐재 전투기들은 이날 리비아근해 상공에서 비행작전을 개시했다.
미해군은 미6함대소속 항모 사라토가호와 코럴시호가리비아 연안에서 실시될 군사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리비아를 향해 남진중에 있다고 말하고 항모탐재기들이 24일부터 8일간 리비아 연안에서 비행훈련을 실시할 것임을 트리폴리 관제소측에 통고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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