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S 특효약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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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장기공동=연합】AIDS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에 효험이 있는새로운 약물치료방법이 개발됐다고 미국립암연구소에 근무하는 일본인연구진이 24일 밝혔다.
「미쓰야·히로아끼」씨(35) 를 비롯한 일본연구진은 이날 나가사끼(장기) 시에서 페막된 A1DS 국제학술대회에서 연구보고를 통해 AIDS환자 15에게 합성 핵산의 일종인 「아지도사이미다인」 약을 6주간 투여한결과 이중 8명이 두통등경미한 부작용을 나타냈을뿐 AIDS 바이러스의 증가를 막을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진은 워싱턴교외에있는 미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암연구소의 AIDS연구팀으로 그간 미듀크대 의학팀과공동으로 새로문 약물치료법을 연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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