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만학 서울대 합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올해 서울대입시에서 최고령 합격자는 음대 국악과를 지원한 39세의 송인길씨(가야금 전공·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9동1302호)로 밝혀졌다.
송씨는 지난해4월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현재 서울국립국악원 단원이다.
가족은 부인 홍순창씨(36)와 2녀.
송씨는 『어릴 때 공부를 못한 것이 한이 돼 늦게나마 면학의 길을 택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