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 비폭력 평화상' 수상자 HWPL 이만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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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오른쪽)가 인류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간디 비폭력 평화상`을 받고 있다. [사진 HWPL]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가 '간디 비폭력 평화상'을 수상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김남희 대표와 러시아 사하공화국 헌법재판소 알렉산더 김 원장도 공동수상했다.

마하트마 간디 비폭력 평화상 위원회는 19일 오후 경기 가평군 HWPL 평화연수원에서 시상식을 주최했다.

프라사나 쿠마르 파타사니 회장은 "이 대표는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40년 유혈 분쟁 종식에 기여한 것은 물론 전쟁 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 대통합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인류 평화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와 김 대표의 평화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은 간디의 비폭력 평화주의와 일맥상통한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간디 비폭력 평화상은 폭력·평화·분쟁에 대한 백과사전(Encyclopedia of Violence, Peace and Conflict)에 기록된 국제적인 상이다. 과거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수상 등이 인류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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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WP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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