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적인 방어 훈련 남북대화 예정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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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 『팀스피리트 훈련은 남북간에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갈래의 대화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논평했다.
이 당국자는 『우리측의 팀스피리트 훈련은 공개적이며 방어적인 훈련으로 70년대 중반부터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평화유지 훈련일 뿐』이라고 지적하고 『따라서 우리측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경제 회담을 비롯한 적십자 회담·국회회담 예비 접촉 등 남북대화를 성실히 추진, 새해에는 보다 알찬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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