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뇌 대폭이동 내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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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내부무는 15일 치안본부 1부장 송동섭 치안감등 2명의 치안감을 치안정감으로, 수사과장 정용득 경무완등 4명의 경무관을 치안감으로 승진시키고 공석중인 부인시경국장에 치안본부4부장 권복경치안감을 전보하는 등 6개시. 도 경찰국장을 교체키로 내정했다. 또 경찰대학장 유래성 치안정감과 경기도경국장 김사성치안감을 의원면직했다.
이번경찰간부의 승주는 인사는 곧 확정될 경찰의 직제개편을 전제, 내정한 것으로 직제개편은 치안감인 서울시경국장 및 해경대장의 직급을 치안정감으로 높이고 치안본부의 부장과 과장직급을 현재의 치안감. 경무관에서 경무관, 총경으로 조정하며 치안감은 부장위에조정관으로 보직하는 것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내정된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찰대학장 송동섭(승진예정), 해경대장 김상조(승진예정), 부장 홍세기, 2부장, 조종석, 3부장 김우현(승진예정), 4부장 주병덕(승진예정), 경찰종합학교장 정득(승진예정), 충주경찰학교장 옥기진(승진예정), 부산시경국장 권복경, 경기도경국장 유길종, 강원도경국장 김정웅, 충국도경국장 백석춘 충남도경국장 이종국, 제주도도경국장 신주현 치안본부기획과장 허웅, 치안본부경무과장 이경조, 치안감사담당관 조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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