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 용연동굴이 피서철을 맞아 오는 8월 25일까지 폐장 시간을 종전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로 4시간 연장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로 이전과 같다.
국내 동굴 중 가장 지대가 높은 해발 9백 20m에 위치한 용연동굴은 8백43m 길이의 내부 순환형 통로 주변에 다양한 석순과 종유석.동굴산호.분수.폭포 등 다양한 내부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또 백두대간의 근간인 금대봉 산허리를 휘감아돌아 동굴입구까지 괘도 열차가 운행된다.
입장료는 3천5백원(어른)~1천5백원(어린이).
태백=홍창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