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동굴 관람 4시간 연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강원도 태백시 용연동굴이 피서철을 맞아 오는 8월 25일까지 폐장 시간을 종전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로 4시간 연장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로 이전과 같다.

국내 동굴 중 가장 지대가 높은 해발 9백 20m에 위치한 용연동굴은 8백43m 길이의 내부 순환형 통로 주변에 다양한 석순과 종유석.동굴산호.분수.폭포 등 다양한 내부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또 백두대간의 근간인 금대봉 산허리를 휘감아돌아 동굴입구까지 괘도 열차가 운행된다.

입장료는 3천5백원(어른)~1천5백원(어린이).

태백=홍창업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