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문제에 질문집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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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1일 상오 열린 신민당총무단 및 대정부집무자 연석회의는 △의제와 상관없이 개헌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발언자간 중복을 피하며 △10분 보충질문을 충분히 활용키로 결정.
이민우총재는 이 자리에서『개인의 운명을 걸고 민주회복을 위한다는 자세로 임하고 당을 대표한 만큼 정중하면서도 꿋꿋한 의지로 개헌문제에 질문을 집중시켜달라』며『질문은 구체적이면서도 진실되고 논리적으로 해달라』고 당부.
이중재부총재는『알맹이 있고 강도 높은 질문을』, 이기택부총재는『동문서답의 답변은 용납치말고 구체적이 답변을 받도록 해달라』고 주문.
김동영총무는『자신의 지역구얘기는 피해달라』면서『되도록이면 형용사를 줄이고 핵심만을 말해달라』고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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