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제의한 주요통화 원화환율 3∼10%뛰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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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달러실세화가 시작된 이후국내 원화의 대미환율은 8일현재 8백91원60전으로 지난달 21일 (8백92원)과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달러화를 제외한 주요외국통화와는 점차적인 실세화방침에따라 영 서독 일본등 주요통화에 대해서는 3∼10%씩 각각 뛰어올랐다.
일본엔화에 대한 환율은 지난달27일 사상처음으로 4백엔선을 넘어선데이어 8일에는 4백13원21전(1백엔부)으로 상승세를 지속, 엔화강세에 따른 우리의 대일본수출입전략 재조정을 촉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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