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월드컵대회 내년7월 미서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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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세계태권도연맹은 대륙간월드컵대회를 창설, 내년7월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즈시에서 제1회대회를 열기로했다.
이무용 미국태권도연맹(USTE) 회장은 4일 『미국이 월드컵대회의 창설을 제창, 3일 열린 세계연맹총회에서 승인을 받았다』고 밝히고 86년7월3일부터 5일까지 열릴 제1회 대회에는 모두 16개팀이 초청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회장은 내년 창설대회에 아시아와 유럽·아프리카·미주등 4개대륙에서 각각 3개팀을 초청하고 종주국인 한국과 미국등 4개국에서 1개팀씩을 초청, 모두 16개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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