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한국베링거인겔하임, 분쉬의학상 후보자 접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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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으로 제정 및 시상하는 제 26회 분쉬의학상이 오는 7월 15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분쉬의학상 본상은 연구업적이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학자 1인에게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젊은의학자상은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 논문을 발표한 의학자 가운데 기초 부문 1명, 임상 부문 1명, 총 2명을 선정해 각각 상패와 메달,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분쉬의학상의 본상 추천서 및 젊은의학자상 신청서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www.kams.or.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우편 혹은 이메일(science@kam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을 따 지난 1990년 제정됐다. 지난해 본상은 충남의대 조은경 교수가 젊은의학자상 기초 부문에는 전남의대 약리학 엄광현 조교수, 임상 부문에서는 KAIST 이준구 전문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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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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