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구비 병력수 세계 제2위|1천명 당 34.9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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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홍콩=연합】 홍콩의 친중공계신문인 신만보는 5일 인구에 비해 북한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으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있는 이 신문은 이날 『당신은 알고 있는가』라는 상식난에서 81년도 수치를 기준, 인구 1천명당 군인숫자를 각국별로 소개하면서 이스라엘에 이어 북한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병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인구 1천명당 군인비율이 이스라엘의 경우 44.6명으로 가장 많고 북한이 34.9명,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29.3명, 싱가포르 27.8명, 요르단 23.6명, 그리스가 21.6명, 소련 18.4명, 터키 11명, 미국 10.4명의 순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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