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티파니 진출국 중 처음 한국서 한정판 독점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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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는 60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새로운 티파니 키 제품을 다음달 출시한다.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으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사진 티파니]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럭셔리 하우스 티파니(Tiffany & Co.)가 60개 한정판으로 제작한 새로운 티파니 키(Tiffany Keys) 제품을 다음달 한국에 선 출시한다.

티파니

티파니 키는 2009년 전 세계에 첫 출시된 이래 티파니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컬렉션이다. 이번 한정판은 한국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티파니가 진출한 28개 국가 중 처음으로 국내에 독점적으로 선보인다.

서로 다른 디자인의 티파니 키 3개의 제품이 각각 20개씩 총 60개의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제품마다 고유의 시리얼 넘버가 각인돼 특별함을 더한다. 20개 한정 수량은 티파니 코리아의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티파니 키 제품이 지닌 특별한 메시지 ‘무한한 미래의 가능성, 그 찬란한 여정으로 가는 문을 여는 열쇠(Unlock The Possibility)’의 의미를 기념한다. 키는 장수와 번영의 기원을 담은 한국 전통의 쇳대의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

한정판 티파니 키에는 유구한 역사의 장인정신, 최상의 품질과 탁월함에 대한 주얼러로서 티파니의 전통과 열정의 혼이 깃들어 있다. 티파니 장인들은 플래티늄에 다이아몬드를 수작업으로 세팅하고 이에 더해 각각의 키에 저마다의 스토리를 담아 3개의 서로 다른 유색석을 악센트 스톤으로 세팅했다.

플래티늄에 다이아몬드 세팅
세 가지의 다른 스토리 담아

새로운 한정판 티파니 키는 인챈트 프림로즈 펜던트, 인챈트 드래곤플라이 펜던트 그리고 티파니 빅토리아 등 세 개의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인챈트 프림로즈 펜던트(Ench ant Primrose Pendant)는 비밀의 정원을 둘러싼 화려한 게이트의 소용돌이 문양을 형상화했다. 선명한 색상의 루벨라이트가 다이아몬드 정중앙에 만개하는 핑크빛 꽃처럼 세팅돼 꿈을 쫓는 용기와 새로운 발견을 향한 흥분을 묘사하고 있다. 인챈트 드래곤플라이 펜던트(Enchant Dragonfly Pendant)는 자유로운 비행과 에너지를 담은 화려한 초록빛 광채의 차보라이트로 마무리됐다. 티파니 빅토리아 펜던트(Tiffany Victoria Pendant)는 다이아몬드와 윤기 흐르는 사파이어가 새로운 지평선을 품은 밤 하늘을 완벽히 형상화해냈다.

한정판 티파니 키는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해외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밝은 미래 그리고 평생에 걸친 소중한 순간들에 대한 영감을 고취시키는 티파니 키는 소중한 자신을 위한, 동시에 사랑하는 이를 위한 아주 특별한 희소 가치를 지닌 선물로 손색이 없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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