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시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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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부산=고흥길기자】전두환 대통령내외는 19일상오 부산지하철 제1호선 l단계구간 개통식에 참석, 개통테이프를 끊고 범어사역에서 서면까지의 16.1㎞를 시승했다.
전대통령은 동차에서 문철환씨 (78·동래구 준안동)등 시민대표들과 약20분간 환담한 자리에서 『앞으로 건설될 2, 3단계구간이 주택밀집지역으로 공사가 끝날때까지 교통혼잡등으로 시민의 불편이 많겠지만 워낙 중요한 공사인만큼 공기를 단축시키지 말고 완전하게 시공토록 하라』고 관계관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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