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원포섭 금품공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8월 임시전당대회를 앞두고 신민당 각 계파가 지방대의원 포섭을 본격화하면서 벌써부터 일부에선 금품공세도 벌이고있는 실정.
그 양상을 보면△모씨는 소형지갑을 △비민주계의 모모씨들은 현금 또는 벽시계등을△민한당출신의 모의원은 음료수를 대의원들에게 돌렸거나 준비중이라는 얘기.
동교동계는 8인소위가 마련한 자금으로 소속의원 2∼3명씩을 1개조로 편성, 각 시·도에 로내 대의원들에게 김대중씨의 저서 『행동하는 양심』을 배포하고 대의원들이 금김를 방문토록 하는 방법으로 세확장과 결속을 추진
이철승씨계는 김수한 송원영씨중 김씨를 부총재로 다시 밀기로 결정해 본격적 득표활동에 나설 계획이고 신도환씨도 최고위원이든 무엇이 되든 분영히 도전자입장에 서겠다며 오는 3일 단합대회를 열 계획.
한편 당현상 총재정선부가해석에 대해 전권도전을 선언해놓고있는 김재광의원은 참당대회당시 「6개월내 총재경선」을 밝힌 전당대회의장 발언의 녹음테이프를 제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