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3단체 30명 농성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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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기독청년협의회 (EYC)·한국기독학생회 총연맹(KSCF)·한국기독교야학연합회등 3개단체 회원 30여명은 27일하오 8시부터 서울종노5가 기독교회관 7층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사무실에서 대우어패럴등 구로공단지역 근로자들의 농성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철야농성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정부는 구속노동자 전원을 석방하고 부당해고를 즉각 중지하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한국노동자 복지협의회등 18개 단체대표등 40여명은 지난26일하오부터 서울청계7가동대문상가아파트 B동411호 청계피복노조 사무실에서 3일째 대우어패럴농성을 지지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효성물산 구로공장 여자종업원 33명도 서울충신동순흥빌딩 3층 신민당 종노-중구지구당 사무실에서 3일째 농성을 계속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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