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됐던 국내경기 2·4분기고비 회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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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산업은행은 2O일 수출부진으로 위축됐던 국내경기가 2· 4분기를 고비로 회복세에 접어들어 꾸준히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은이 9백38개 주요 광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전반에 관한 기업실사지수(BSI) 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중 92(기준치1백) 에 머물렀던 경기지수는 환율의 실세화와 수출금융 융자단가 인상 등 일련의 수출촉진책과 수출실비금융확대 등의 투자촉진책에 힘입어 2·4분기중에는 1백22로 높아지는데 이어 3· 4분기에는 1백27로 상승, 앞으로 국내경기가 계속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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