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혈관개발 "한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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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각종 인공장기의 실용화와 함께 가느다란 인공혈관의 개발도 활발해 앞으로는 여러가지 순환계 질환 및 관련 질병의 치료가 훨씬 쉬워질 전망이다.
최근 일본 오까야마(강산)대 「노이찌」(야일색태청)교수가 생체재료를 이용해 혈전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는 속지름 3mm짜리 인공혈관을 개발해낸 것을 비롯, 미·일의 연구소에서 앞을 다투어 첨단소재를 쓴 인공미세혈관을 개발중에 있기 때문.
이에따라 ▲관상동맥우회수술▲인공신장투석환자의 혈관치환수술▲피부이식시의 혈관접합수술▲사고등에 의한 팔·다리 혈관재생수술등 현재로서는 까다롭고 성공률이 낮은 각종 수술이 쉬워지고 치료효과도 높아질것으로 기대된다.<메디컬리포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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