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정다빈, ‘성숙미 물씬’…“아이스크림 소녀”맞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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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정다빈,

‘옥중화’정다빈(16)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다빈은 과거 ‘아이스크림 소녀’로 유명세를 탔다.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어린 옥녀 역을 맡은 정다빈은 탄탄한 연기력과 싱그러운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극의 거장' 이병훈 PD의 아역 선구안이 이번에도 통했다는 평가다.

정다빈은 최근 진행된 bnt 화보 인터뷰에서 ‘옥중화’에 대해 “다른 작품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된 드라마『라고 말했다.

‘옥중화’에 함께 출연하는 진세연, 고수에 대해 "세연 언니와는 같은 캐릭터이지만 부딪히는 신이 없어서 아쉬웠다. 고수 선배님은 현장에서 과묵하시지만 '아이스크림 CF를 찍었을 때가 몇 살 때냐'고 물어보시며 편하게 대해주셨다"고 전했다.

아역 출신 배우들은 대학 진학을 앞두고 다양한 선택을 한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정다빈은 "지금은 대학 진학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고3이 되어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진학을 포기하는 결정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대학에 관한 생각은 배우들마다 모두 달라서 배우 각각의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정다빈은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SBS ‘3대 천왕’같은 ‘먹방’ 프로그램과 SBS ‘동상이몽’과 같은 고민 상담 프로그램을 꼽았다. 그는 “평소 여러 방송사의 요리 프로그램을 섭렵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친구들 고민을 잘 들어주고 상담을 많이 해주는 편이라 ‘동상이몽’에 출연해서 또래의 고민을 나누어 보고싶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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