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값 3백%인상 중공, 북경시에 한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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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AP=연합】중공은 경제에 시장기능을 도입하기 위한 경제계획조치의 일환으로 10일부터 북경시에 한해 돼지고기·계란·생선등 생필품 가격을 최고 3백%까지 인상현실화 하기로 했다그 소식통들이 8일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9백30만명이 거주하고있는 북경시내 식품점에 가격인상 내용이 담긴 유인물이 나돌고 있으나 가격인상폭을 밝히지는 않았다고 전하고 육류·계란·생선, 그리고 주식이 아닌 다른식품들이 인상대상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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