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맥 탐구·쟁점 살핀 서적 출간 잇달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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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철학사의 맥을 찾아보거나 현대철학의 쟁점을 살펴보는 철학서적들이 눈에 띄고있다.
출판사 심설당에서 나온 「현대철학의 쟁점들은 무엇인가」는 「아이사야·벌린」「찰즈·테일러」「헤트베르트·마르쿠제」「윌리엄·배랫」「앤터니·퀸턴」「버나드·윌리엄즈」「헤어」「콰인」「존설」「촘스키」「힐라리·퍼트남」「로널드·도킨」「아이리스·머도크」등 현대철학의 거장들과의 문답을 통해 현대철학의 여러 쟁점들을 살피고있다.
「철학이란 무엇인가」「마르크스학파」「프랑크푸르트학파」「언어의철학」「정치철학」「철학과 문학」등의 문제가 대담속에서 구명되고있다. 「브라이언·매기」엮음, 이명현·이건원·이종권씨등이 옮겼다.
「인간을 찾아서」(이명현감수·불후문고 편집실엮음)는 「소크라테스」에서 「사르트르」에 이르는 철학자들의 저서를 안내하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형이상학」「방법서설」「팡세」「순수 이성비판」「정신현상학」「죽음에 이르는 병」「경제학 철학초고」「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정신현상학 및 현상학적 철학의 고찰I」「존재와 시간」「존재와 무」등 철학서의 내용을 축약·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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