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아트홀 5월1일 개관|6윌말까지 개관기념 기획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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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사는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새로운 요람이될 「호암아트홀」 을 오는 5월1일 개관합니다.
음악·무용·연극·국악등 무대예술의 발상으로 우리나라 공연예술을 더욱 윤택하게 향상시키는 「창조의 장」으로서, 다른 한편으로는 세계의 새롭고 격조높은 문화를 호흡하는 「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하게될 「호암아트홀」 은 5월1일 개관행사를 서막으로 국내외의 정상급 예술인들이 참가하는 수준높은 작품을 지속적으로 공연, 세계 무대를 지향하는 한국 문화예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것입니다.
1천석의 품위있는 객석과 함께 모든 시설이 컴퓨터에 의해 조종되는 무대승강 및 리깅 시스팀, 완벽한 음향, 조명시설등을 갖춘 국내 초유의 최첨단 기술시스팀은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을 만끽하도록 설비되어 있읍니다.
「호암아트홀」은 5월l일부터 2개월간은 수준높은 자체기획으로 예술인들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7월1일부터는 국내외 예술단체들의 최대의 편의를 제공,공연예술의 활성화를 기할수 있도록 일번댜관도 실시하고자 합니다.
품위있는 고급문화의 산실이 될 「호암아트홀 은 기존 「호암갤러리」 와 함께 세계 문화의 지평위에서 그동안 본사가 축적해온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민 여러분에게 전혀 새롭고 보다 가치있는 문화체험을 선사하게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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