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조용필 고향 시비|동료여공원 폭행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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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5일 가수조용필씨의 고향을 따지는 언쟁 끝에 동료 여공원을 때린 송지헌씨(21·공원·서울산천동82 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
송씨는 지난 3일하오5시40분쫌 서울산천동82 대동전자공업사 작업장에서 조씨의노래를 들으며 작업을 하던중 『조씨의 고향이 서울』 이라고 했으나 맞은편에 있던 동료공원 함순옥양(16)이 『부산이다』 고 계속 우기자 함양의 뺨을 두차례 때린뒤 얼굴을 감싸고 울고있던 함양의오른쪽 어깨를 길이30m가량의 쇠파이프로 내리쳐 멍들게하는등 상처를 입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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