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춘계중고농구연맹전에서 선일여중고가 나란히 중고부 우승을 휩쓸었다.
2일 장충체육관에서 폐막된 최종일 결승전에서 여고부의 선일여고는 183cm의2년생 장신 서경화·(서경화·22점)와 주희순(주희순·18점) 콤비의 슛호조에 힘입어 김은정(김은정·25점)이분전한 혜화여고를 70-59로격파, 지난해에 이어 거푸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에서 선일여중은 은광여중을 34-31로 이겨 4연패했다.
한편 남고부결승에서 용산고는 휘문고를 77-65로 눌러 2년만에 패권을 탈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