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인천환경기술전이 20~22일까지 연수구 동춘동 중소기업제품 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와 INI스틸(옛 인천제철) 등 100개 업체가 참가한다.
9개 전시관으로 꾸며진 행사장에는 대기.수질환경, 폐기물 처리 등과 관련된 각종 기기와 소음.진동 측정장비, 바이오 환경산업 분야 신제품 등이 선보인다.
시는 이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 환경 신기술.신제품 발표회를 연다.
또 기술개발이나 신제품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한 업체 네 곳을 뽑아 '환경신기술상'을 준다.
이 행사는 2003년 63개 업체가,지난해 83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문의 032-770-8860~1.
정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