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희씨 납치주역 서영수씨 미에 넘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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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동경AFP=연합】통일교의 제2인자 박보희씨 납치사건의 주역으로 그 동안 일본검찰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던 서영수씨(49)가 5일 미국경찰에 인도됐다.
지난해 9월 일당과 함께 박보희씨를 납치, 1백만달러의 몸값을 요구했던 서씨는 사건직후 일본으로 피신했으나 지난해 11월 일본경찰에 체포된 뒤 지금까지 검찰당국의 보호를 받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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