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7곳 공·중계시설 설치 KBS, 난시청대책 사업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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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KBS는 난시청대책사업으로 금년도에 총 1백53억원을 투입, 전국에 1백67개소의 송·중계시설을 새로 설치한다.
제2TV와 음악FM의 가시청권 확대를 중점으로 펼쳐지는 이번 난시청대책사업은 제2TV에 용문산, 흑성산, 노고단, 태기산, 원효봉, 일월산 등 6개 기간국과 47개 간이국을 설치하고 음악FM에는 청주, 진주, 목포 등 3개 기간국을 설치하게 된다.
이로써 현재, 86.5%인 제2TV의 가시청률은 90·0%가되며, 91·6%의 음악FM은 93%로 가시청률이 높게됐다.
81년부터 시작, 금년말로 완료되는 제1차 난시청대책사업 5개년 계획은 4백68개 난시청사업에 총6백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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