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오달수, “원래 인쇄소 알바…소극장 배달 갔다가 입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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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오달수,

뉴스룸 오달수(48)가 연극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뉴스룸 오달수는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했다. 이날 오달수는 ‘대배우’에서 연기한 장성필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던 중 “나와 상당히 많이 닮은 부분이 있다. 연극 무대에서 긴 시간동안 무명 생활을 했던 배우라는 점, 게다가 (극 중에서도 실제와 마찬가지로) 아동극에서 파트라슈 강아지 역할을 했던 배우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스룸 오달수는 “원래 난 인쇄소에서 아르바이트 일을 했다. 전단지, 포스터 등 공연을 위해서는 그런 것들이 필요한데 소극장에 배달을 갔었다가 연극단에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됐다. 데뷔할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고 전했다.

첫 주연작 ‘대배우’ 개봉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없던 두통까지 생겼다. 찍을 때도 그렇고, 감독과 배우가 이끌어가야 했다”고 말했다.

뉴스룸 오달수는 30일 스크린 첫 주연작 '대배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대배우’는 무명 연극 배우 장성필(오달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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