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물리치는 체조, 졸음 쫓는데에는 커피·담배보다 '이것'이 좋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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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봄이 온 것이 느껴진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몇몇 반갑지 않은 손님들도 우리를 찾아오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춘곤증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춘곤증은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이 계절의 변화에 따라 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를 느끼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한 경우 충분한 수면을 취했더라도 오후만 되면 졸음이 쏟아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지경에까지 이른다.

이에 전문가들은 커피나 담배를 통해 졸음을 쫓기보다는 초콜릿을 통해 해결해볼 것을 권한다. 초콜릿에는 활력을 되찾아주는 테오브로민,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페닐에틸아민 등이 함유돼 춘곤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호두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가 함유된 초콜릿이라면 더욱 좋다. 호두에는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A·b가 함유되어 있으며, 아몬드에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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