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 장나라에 "3초 뒤 덮치겠다" "밤에는 격하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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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C `한번 더 해피엔딩` 캡처

'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가 장나라에게 스킨쉽을 시도하다 실패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허성희)에서는 미모(장나라 분)가 수혁(정경호)의 직업을 알아봐 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미모가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두 가지 있다. 경력을 반영하는 직업, 새로운 직업 할 수 있는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자 수혁은 "그냥 네가 다 책임지면 안돼냐. 애도 혼자 키워봤고 살림도 잘한다"며 "그리고 밤에는 격하게…"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러자 이때 미모가 "그말 하지마. 네 입에서 나오려고 했던 그 말 하지 마"라며 말을 막았다.

하지만 수혁은 능글맞게 "격하게 설거지도 잘한다. 설거지하는 모습을 보면 반할거다" 라고 말하며 미모를 놀렸다. 이에 미모가 직업이나 다시 알아보자며 여러가지 직업을 소개하자 수혁은 "널 옆에서 바라만 보는건 고문이다" 라며 "3초 뒤에 널 덮치겠다" 고 선언했다. 직후 수혁이 셋을 세고 미모에게 달려들자 미모는 깜짝 놀라 수혁을 밀쳤고 수혁은 탁자에 부딪혀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수혁은 "내가 잡아먹냐. 뽀뽀좀 하려고 그랬다" 고 불만을 토로했고, 미모는 "그렇게 오면 놀란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출처: MBC '한번 더 해피엔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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