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외사부는 4일 필리핀에서 위조한 액면가 1억달러와 5억달러짜리 미국 연방채권 2천9백50여장(5천9백억달러.약 7백조원)을 국내로 들여와 이중 일부를 유통시킨 혐의(관세법 위반)로 밀수총책 최모(48)씨와 국내 유통책 홍모(51)씨, 한국계 미국인인 스텔라 박(59)씨 등 10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필리핀 현지의 한국인 위조책과 필리핀인 위조기술자 등 13명의 신원을 확보,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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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외사부는 4일 필리핀에서 위조한 액면가 1억달러와 5억달러짜리 미국 연방채권 2천9백50여장(5천9백억달러.약 7백조원)을 국내로 들여와 이중 일부를 유통시킨 혐의(관세법 위반)로 밀수총책 최모(48)씨와 국내 유통책 홍모(51)씨, 한국계 미국인인 스텔라 박(59)씨 등 10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필리핀 현지의 한국인 위조책과 필리핀인 위조기술자 등 13명의 신원을 확보,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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