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대우건설 컨소시엄 6억달러 플랜트 수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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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GS건설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카타르 국영석유공사와 엑손 모빌 등 3개사가 출자한 라판 정유회사로부터 6억 달러(한화 6000억여원) 규모의 정유 플랜트 공사를 공동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북부 가스전 인근 라스라판 산업단지 내에 가스 컨덴세이트 정유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GS건설은 설계와 구매 및 시운전을 담당하며 대우건설은 시공을 맡는다.

5월 착공해 2008년까지 42개월간 공사가 진행되며 완공 후 하루 14만6000배럴의 컨덴세이트를 생산한다.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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