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스타의 탄생 스윙스, 14년 전 중학생 시절 화제 '완전 말랐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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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스타의 탄생 스윙스 [사진출처:문지훈 페이스북]

 
랩스타의 탄생 스윙스

래퍼 스윙스가 '랩스타의 탄생' 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사진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2013년 스윙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2002년 친척 동생과. 중3' 이라는 글과 함께 중학교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스윙스는 지금보다 훨씬 마른 몸매, 하지만 지금보다는 약간 사나워보이는 눈매로 '한성격 했을것 같다' '그래도 얼굴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등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스윙스는 25일 오후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랩스타의 탄생'에 출연해 의병전역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날 '랩스타의 탄생' 방송에서 스윙스는 의병전역하던 때를 회상하며 "여기서 그만두면 진짜 '패배자다' 그렇게 생각했다. 먼저 나가라고 군대에서 권유 여러 번 받았다. 다섯 번 정도 되는 거 같다. 이게 난데 어떡하겠나"고 말했다.

스윙스는 "누가 자기 이야기 하면 신경 안 쓰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나는 남들 이야기에 신경을 많이 쓴다. 그런 게 단점이다. 난 쿨한 것과 거리가 멀다"며 의외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랩스타의 탄생' 방송에서는 스윙스가 정신병원을 찾아가 의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스윙스는 "화가 많이 나고, 의심이 많아진다. 혼자 있는 것에 대한 공포가 크다. 무조건 불 다 켜고 살아야 한다"며 증상을 털어놨다.

랩스타의 탄생 스윙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랩스타의 탄생 스윙스 [사진출처:문지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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