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미주한인총연합회 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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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최병근(54.사진) 전 워싱턴 한인연합회장이 2백12만 미주 한인사회를 대변하는 미주한인총연합회장에 당선됐다.

워싱턴에서 수퍼마켓 4곳을 운영하고 있는 崔회장은 워싱턴 한인회장과 워싱턴 평통회장, 호남향우회장 등을 지냈으며 한인회와 통합한인학교 등을 지원해왔다. 이처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엔 '유공 동포 포상' 수상자로 뽑혀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기도 했다.

崔회장은 "한인 이민 1백주년을 맞아 동포들의 위상을 제대로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기 동안 이중국적 허용을 위한 투쟁전개 등의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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