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사랑·갈등 그린 『깊고 푸른 밤』 완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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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년여동안 미국에 머물며 영화출연을 피해온 장미희양이 안성기군과 공연한 최인호원작 영화 『깊고 푸른 밤』(배창호감독)이 최근 완성됐다.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해 라스베이가스·그랜드 캐년 등 미국현지에서 1백%을 로케이션한 이 영화는 미국영주권을 얻기 위해 계약 결혼한 두 남녀의 사랑과 갈등을 담고 있다.
미국에서 영화연출공부를 하고 있는 진유영군이 2년여만에 특별 출연했으며 음악은 4년째 미국에 살고 있는 이장희군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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