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모델 우리, 전지현 장동건과 CF 찍는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0대 소녀모델 우리가 캐주얼 의류브랜드 지오다노의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우리의 소속사 더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우리가 지오다노의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돼, 장동건 전지현 등과 함께 CF를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오다노는 현재 모델로 활동중인 전지현 장동건을 비롯해 정우성 고소영 최민식 등 국내 최고 톱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해왔으며, 실험적인 영상으로 매번 광고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오다노의 광고를 제작하는 웰콤은 "2006년 S/S 시즌 광고의 좀더 풍성한 스토리와 비주얼을 위해 기존 모델인 전지현 장동건과 함께 10대 영스타 모델인 우리를 전격 캐스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델 우리는 여느 성인 모델들에게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끼와 자질을 갖췄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 2006년 S/S 시즌의 지오다노 광고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2월초 홍콩 및 싱가폴 등지에서 올로케로 촬영할 예정이며, 조선희 사진작가 등 국내 정상급 광고 스태프가 참여한다.

<스타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