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릭 스텐손, 마틴 카이머, 안병훈… 유러피언투어의 별들, 남아공에서 빛나다!
총상금 75억 쩐의 전쟁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 2015년 마지막 대회 장식!
JTBC GOLF,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 12월 3일부터 나흘간 모든 라운드 생중계!
●대회명 : 2016 유러피언투어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
●대회 기간 : 12월 3일(목) ~ 6일(일) 나흘간 (한국시간 기준)
●개최지 : 남아공 선 시티, 개리 플레이어 컨트리 클럽 (파72. 7,831야드)
●총상금 : 650만 달러(한화 약 75억 원)
? 디펜딩 챔피언 : 대니 윌렛(잉글랜드)
? 출전 - 한국 선수 : 안병훈(24.CJ)
- 외국 선수 : 대니 윌렛, 헨릭 스텐손(스웨덴), 브랜든 그레이스, 루이 우스트이젠,
찰 슈와첼(이상 남아공), 마틴 카이머(독일), 빅토르 뒤뷔송(프랑스), 리 웨스트우드
(잉글랜드), 미겔 앙헬 히메네즈(스페인), 키건 브래들리, 웹 심슨(이상 미국) 등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가 2016 시즌 유러피언투어의 초반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하나는 개막 후 치러지는 두 번째 대회로, 총상금 75억 원이 걸려 있고 선수들은 엄격한 출전 자격에 따라 그 인원이 30명으로 제한된다. 또 하나는 내년 11월에 열릴 2016 시즌 파이널 시리즈 대회로, 총상금은 82억 원, 출전 선수는 72명으로 규모가 더 크다.
이번 대회엔 헨릭 스텐손, 브랜든 그레이스, 마틴 카이머 등 세계 최정예 골퍼 30명만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며, 대한민국 선수로는 ‘영건’ 안병훈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2015년 유러피언투어 플래그쉽 이벤트였던 'BMW PGA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해 우승을 거뒀고 파이널 시리즈 4개 대회 중 3개에서 TOP5를 기록,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7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는 새 시즌을 맞아, 유러피언투어의 샛별에서 강자로 거듭날 기회를 엿보는 중이다. 대회 첫 날에는 홈이점을 가진 남아공 골프의 ‘자존심’ 브랜든 그레이스와 올해 생애 첫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던 호주 출신의 스티븐 보디치와 함께 경기를 펼친다. 안병훈은 자신의 장기인 장타를 주무기로 베테랑들을 상대할 계획이다.
디펜딩 챔피언 데니 윌렛은 2013 ‘레이스 투 두바이’ 우승자 헨릭 스텐손과 유러피언투어 통산 7승의 루이 우스트이젠과 한 조를 이뤘고, 2016 개막전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 우승자 찰 슈와첼은 지난 시즌 ‘터키시 에어라인 오픈’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빅토르 뒤뷔송, 야코 반 질과 실력을 겨룬다.
이 대회는 컷 탈락이 없으며, 성적 최하위를 기록한 30위에게도 약 1억 원(1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골프전문채널 JTBC GOLF(대표 정경문)는 별들의 전쟁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의 1~2라운드를 12월 3일(목)~4일(금) 저녁 7시에, 3라운드와 마지막 라운드는 5일(토)~6일(일) 저녁 7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
한편, 2016 유러피언투어는 이 대회를 끝으로 한 달 간 휴식기를 보낸다. 내년 1월 7일, 남아공 세 번째 시리즈 ‘BMW SA 오픈’과 함께 시즌이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금주의 JTBC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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