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엑스포' 하하 "유재석은 대한민국 친구, 질투도 미친것"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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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엑스포' 하하 "유재석은 대한민국 친구, 질투도 미친것"

'무한도전 엑스포'를 기획하고 실행에 옮긴 하하가 유재석 바라기의 면모를 뽐냈다.

11월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외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도우미로 나선 '무도투어'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유재석은 미드나잇투어를 마친 후 "우리는 서로 소통을 할 수 있으니까 좋더라"고 만족스런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광희는 "그 친구들이 영악하더라. 사람들이 재석이 형만 알아보니까 재석이 형이 탑원인거 알고 형 옆에만 붙어 다니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하하는 "나는 진짜 이해가 안 가는게 너는 어떻게 재석이 형한테 샘을 낼 수 있냐. 미쳤어?"라며 버럭 소리를 지르더니 "재석이 형은 대한민국이 친구다"고 못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광희는 "이러니까 우리가 발전이 없다. 자꾸 질투하고 따라가야 한다. 그래야 계속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것 아니겠냐"고 반박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재석이는 10년 후에 한국 관광공사 사장 된다", 하하는 "형 출마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고 유재석을 치켜세워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 과정에서 정준하는 유재석 쪽으로 아예 고개가 돌아가 있는 하하에 "너는 목이 돌아가냐. 나랑 같이 투어 할 때는 '역시 형이랑 다니니까 짱이야'라고 하더니 녹화만 들어가면 유재석만 바라본다. 나 좀 봐라"라고 울컥한 심경을 내비쳤다.

물론 하하는 "자꾸 귀찮게 하지 말아라"라고 대꾸했고, 유재석은 "그런 애드리브 어디서 나오냐"고 우쭈쭈 했다.

한편, ‘무한도전 엑스포’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리며 12월 4일 정오부터 G마켓 단독 사전예약 형태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비용을 제외한 관람료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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