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거품 뺀 극세사침구, 디자인 연구도 꾸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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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물산은 천연약초를 베이스로 한 직물을 개발하고 침구용 직물에 적용했다.

다원물산의 바자르가 ‘2015 소비자의 선택’ 홈패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다원물산 '바자르'

바자르의 모든 제품은 직접 생산·유통·판매된다. 도매에서 소매를 거치는 중간마진을 없애고 가격 거품을 줄여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바자르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과 케이블 TV 홈쇼핑 판매에 주력하며 가격 거품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2015년 다원물산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으로 천연약초인 개나리 연고추출물의 베이스 칩 섬유를 개발했다. 이를 이용해 쾌적성과 입체적 구조를 갖는 직물을 개발, 침구용 직물에 적용했다. 다원물산은 이를 특허로 등록하고 상용화했다.

제품과 디자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개발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디자인의 트렌드를 맞춰나가기 위해 매년 세계 각국의 홈텍스타일 박람회에 참가한다. 바자르 관계자는 “2015년 극세사침구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는 끊임없는 개발과 연구를 거듭해 다양한 연령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폭넓은 디자인을 선보였다”면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2015년 극세사침구는 이미 현대홈쇼핑에 론칭됐으며 홈앤쇼핑·아임쇼핑에서도 론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원물산은 1995년 9월 창립했으며, 홈패션 전문 대형할인몰 다원몰(www.dawonmall.com)을 운영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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