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중학생에 굴욕 "우리 아빠가 아니라서 천만다행"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강용석이 과거 방송에서 우현 아들에게 굴욕을 당했다.

과거 JTBC '유자식 상팔자' 64회에서 '불효 톱10' 코너에서는 '내 부모가 아니어서 천만 다행인 부부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우현의 아들 우준서 군은 “나는 강용석 아저씨가 내 부모가 아니라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가족 고생 시키는 건 강용석 아저씨가 최고인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준서는 “얼마 전에 실시간 검색어에 강용석 아저씨 이름이 떴는데 우리 아빠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저씨가 또 일 치셨나?’ 하는 생각에 걱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오현경은 “인준 군은 아빠가 실시간 검색어에 떠 있으면 어떤지?”라고 질문했고, 강인준 군은 “이제는 웬만한 일로 실시간 검색어에 떠 있는 거면 크게 놀라지도 않는다. 요즘은 ‘무슨 일 없나’하고 내가 먼저 아빠 이름을 쳐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로 구설수에 오른 도도맘 김미나 씨는 지난달 26일 여성중앙을 통해 강용석과의 불륜 스캔들에 대해 털어놨다.

김 씨는 “이 자리에 나오기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하지만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아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강용석에 대해 “나 역시 그를 호감있는 술친구로 생각한다”면서 “이성적인 호감이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호감”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