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활용 요리, 양념치킨 소스도 직접 만든다? "최고의 비율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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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활용 요리

고추장 활용 요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의 매운 맛은 신진대사에 도움을 준다. 고추장 활용요리에 포함된 캡사이신은 열을 내는 효과가 있어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칼로리 소모를 높여준다. 또한 연구결과 캡사이신은 갈색지방을 활성화시켜 칼로리 소모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추장 활용 요리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삼시세끼’ 옥택연이 만든 지옥에서 온 고추장 찌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 옥택연은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고추장 찌개 만들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요리가 한 단계, 한 단계 지날수록 다른 이들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새빨간 고추장 찌개의 비주얼은 충격을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나영석 PD는 “지옥의 용암불”이라며 혹평했다. 그의 요리를 지켜보던 박신혜 역시 “재료를 아무거나 넣지 말자”며 그의 요리를 막았다. 이서진이 대표로 그의 요리를 맛보았고, 이서진은 옥택연의 고추장 찌개를 향해 “똥개맛”이라는 평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백종원의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 중 양념장이 눈길을 끈다. 백종원은 지난 5월 1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양념치킨의 양념 소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방송을 두어 번 하다 보니 치킨에 대한 요청이 많다”며 한 프랜차이즈의 치킨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종이컵 기준으로 물엿 2컵 반, 케첩 1컵, 고추장 반 컵, 간장 반 컵, 간마늘 1컵, 고춧가루 1컵, 설탕 1컵, 물 반 컵을 넣고 졸이면 소스가 완성된다"며 "땅콩은 넣으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 백종원은 tvN '집밥 백선생'에서 닭갈비 양념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닭갈비 양념을 만들기 위해 고추장, 간장, 설탕, 맛술(소주 대체 가능), 간마늘, 고춧가루, 후추, 참기름을 준비했다. 먼저 설탕, 간장, 고추장, 맛술, 마늘을 모두 1:1:1:1:1의 비율로 넣고 여기에 굵은 고춧가루 반 컵을 넣는데, 농도는 고춧가루로 조절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고추장 활용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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