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비매너'
'비매너 논란' 류승우 사과…"잘못이라 사과했다"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비매너 논란'에 휩싸인 류승우가 사과했다.
"고의처럼 보였지만 아니다. 그래도 그 부분은 내가 잘못한 부분이라 사과했다."
지난 9일과 12일 열린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호주의 두 차례 평가전은 대표팀의 2연승으로 끝났다.
하지만 다소 좋지 않은 모습도 있었다.
에이스 류승우(레버쿠젠)가 1차전 전반전 추가 시간에 호주팀 코너 패인과 공다툼 과정에서 생긴 문제로 축구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당시 류승우는 패인으로부터 공을 뺏으려다 종아리를 밟았다. 패인은 강하게 항의했다.
12일 2차전 후 류승우는 그 상황에 대해 "그 때는 매우 정신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패인의 종아리를 밟은 것에 대해 "고의처럼 보였지만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류승우는 "그래도 그 부분은 내가 잘못한 부분이라 전반전이 끝나고 사과를 했고, 경기 종료 후에도 다시 사과를 했다"고 설명했다.
'류승우 비매너'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SBS 화면 캡처]
'류승우 비매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