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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배우 조재현과 함께 한 ‘벽’ 이야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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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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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벽’을 주제로 600여 명의 청중과 이야기를 나눈다. 사회과학자 최진기는 노동 시장 양극화, 청년 실업의 원인 등과 관련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벽’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또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은 우리 시대의 네 가지 벽에 대해 분석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조재현이 출연해 ‘벽’에 대해 청중과 소통한다. 조재현은 MC 김제동의 말문을 막히게 하는 화려한 언변과 유머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한다. 조재현은 자녀 사이의 벽에 대해 털어놓으며 “딸이 나를 싫어하는 줄 몰랐다. 최근 방송을 통해 딸과 나 사이에 벽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힌다. 또한 층간 소음을 고민하는 청중에게는 “나도 새벽에 촬영이 끝나고 집에 가면 옆집에서 발소리가 시끄럽다고 항의한다”며 “그래서 새벽에는 가급적 집에 안 들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배우 조재현과 함께 나눈 이야기는 11일 오후 9시 40분 확인할 수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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