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노트북은 집에 두고 오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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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세계 골프인의 축제’ 프레지던츠컵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기본 에티켓과 교통편 등을 숙지한다면 쾌적하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안전을 고려해 반입금지 품목이 많다. 대회장 내에 보관 장소가 없기 때문에 사전에 반입금지 항목을 확인하는 게 좋다.

안전 위해 반입금지 물품 많아
유모차·기저귀 가방은 허용

 물과 음식물, 카메라 뿐 아니라 로고가 새겨진 우산, 셀카봉, 컴퓨터, 랩탑, 자전거 등은 반입 불가다. 유아용과 의료용을 제외한 컵 종류와 깡통, 상자도 금지 품목이다. 가방도 제한이 있다. 가로-세로-깊이 15cm 이하의 손가방과 가로-세로 30cm, 깊이 15cm 이내 투명한 가방, 3.78리터 이하의 투명 지퍼백 그리고 유아 및 의료용 기저귀 가방만 소지할 수 있다. 유모차는 가져가도 된다.

 조직위는 갤러리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와 무료 주차공간, 택시 정류장을 운영한다. 대중교통의 경우 인천지하철 1호선 또는 강남에서 M6406 버스를 이용해 센트럴파크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그리고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골프장 1번 게이트에 내리면 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자가용의 경우 센트럴파크 지하 주차장과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의 일반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출입구 개방 1시간 전부터 매일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주차장 앞 정류장과 1번 게이트 사이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택시는 R3 주차장에 하차 가능하고, 1번 게이트와 2번 게이트 사이에 있는 택시 정류장은 오후 3시부터 출구 폐쇄 때까지 운영된다.

송도=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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