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의 성미와 효능, 아픈 것도 낫게 한다?…악마의 음식 '허니 버터칩' 만들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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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의 성미와 효능`

꿀의 성미와 효능은 질은 평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5장을 편안하게 하고 기를 도우며 비위를 보하고 아픈 것을 멎게 하며 독을 푼다. 특히 여러 가지 병을 낫게 하고 온갖 약을 조화시키며 비기(脾氣)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꿀의 성미와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리고당의 효과도 덩달아 화제다.

올리고당이란 효소 합성으로 만들어진 기능성 당으로 기존의 감미료인 설탕, 맥아당 등이 가진 건강상의 결점을 개선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올리고당은 설탕과 물리적인 특성이 비슷하고 감미도 있어 설탕 대체물질로 이용되지만, 생리적인 특성에서 다르고 신체의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기도 했다.

올리고당은 전분 관련 효소를 이용하여 생산하며, 콜레스테롤 상태 개선, 항균 작용,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또 최근 '삼시세끼'에서 뒤늦게나마 정체를 벗은 악마 음식 '허니 버터칩'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케이블방송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정선편’은 방송에서 통 편집됐던 악마의 음식을 공개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서진, 옥택연은 김광규가 없을 때 허니 버터칩 만들기에 도전했었다. 옥택연은 감자를 얇게 썰고 기름에 튀겼다.

이서진은 많은 양의 버터와 꿀을 넣고 끓이기 시작했고 여기에 감자튀김을 집어넣었다. 그는 “버터가 너무 많다”는 제작진의 말을 무시하며 요리를 계속했고 처참한 비주얼의 허니버터칩이 만들어졌다.

이서진은 자신이 만든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죽처럼 됐다. 이게 뭐냐. 비주얼 정말 더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는 국물이 줄줄 흐르는 허니버터칩을 보고 “시청자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없다”며 어이없어 했다.

'꿀의 성미와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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