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질병관리본부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 환자는 지난해(556명)보다 500명(90%) 늘었다. 특히 폭염으로 숨을 거둔 사람은 11명으로 지난해보다 10명이나 많았다. 사망자 가운데 7명은 60세 이상의 노년층이었고 10대도 1명 포함됐다. 온열질환자의 59.6%(629명)는 낮 최고기온이 처음 섭씨 30도를 넘어선 7월 마지막주부터 2주간 집중됐다. 세대별로는 50대(220명)에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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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질병관리본부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 환자는 지난해(556명)보다 500명(90%) 늘었다. 특히 폭염으로 숨을 거둔 사람은 11명으로 지난해보다 10명이나 많았다. 사망자 가운데 7명은 60세 이상의 노년층이었고 10대도 1명 포함됐다. 온열질환자의 59.6%(629명)는 낮 최고기온이 처음 섭씨 30도를 넘어선 7월 마지막주부터 2주간 집중됐다. 세대별로는 50대(220명)에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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